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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의 표준 입출력 완전 정복 📘

당신의 코드는 왜 입력받는 데에 버벅일까요?
혹시 input()이랑 print()만 알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더 깊이 있게 배워야 할 타이밍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

파이썬을 배우다 보면 가장 처음 접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표준 입출력"이죠.

그런데 단순히 입력을 받는 input() 함수, 출력하는 print() 함수만 알고 계시다면, 아직 파이썬의 진짜 매력을 다 맛본 게 아닙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사용자 입출력, 그리고 파일을 읽고 쓰는 다양한 방법까지 낱낱이 파헤쳐 볼 거예요.

특히 입출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처리 방법과 with 문을 활용한 파일 핸들링까지 꼭 필요한 예제 중심으로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같이 출발해볼까요?

1. 사용자 입력 처리하기: input 함수 제대로 쓰기 ✍️

파이썬을 배우면서 가장 먼저 만나는 함수 중 하나가 바로 input()입니다.

우리가 키보드로 입력한 값을 프로그램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는 함수죠.

그런데 이 단순한 함수, 알고 보면 꽤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거 아셨나요? 😲

input 함수의 기본 구조 🧱

input() 함수는 사용자의 키보드 입력을 받아서 문자열(str) 형태로 반환해줍니다.

아무리 숫자를 입력해도, 파이썬은 그것을 문자로 인식한다는 점!

그래서 입력값을 숫자로 활용하고 싶다면 꼭 int()float() 같은 형 변환이 필요해요.

name = input("당신의 이름은? ")
print("안녕하세요,", name, "님!")

위 코드를 실행하면 콘솔에 "당신의 이름은?"이라는 문구가 먼저 나오고, 사용자가 입력을 하면 그 값을 받아 출력해줍니다.

아주 기본적인 흐름이지만, 이걸 잘 다루면 대화형 프로그램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숫자를 입력받을 때 주의할 점 ⚠️

age = input("당신의 나이는? ")
print(age + 1)  # 오류 발생!

위 코드는 실행하면 에러가 납니다. 왜일까요? 🤔

바로 input()은 문자열을 반환하기 때문이죠.

숫자 연산을 하려면 int()로 형을 바꿔줘야 해요.

age = int(input("당신의 나이는? "))
print(age + 1)

이제야 원하는 숫자 연산이 가능해졌네요!

이처럼 입력값이 문자열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상황에 맞게 형 변환을 해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여러 값 입력받기: split() 활용 💡

하나의 입력줄에 여러 값을 넣고 싶다면 split() 메서드를 사용하면 돼요.

예를 들어 이름과 나이를 동시에 입력받고 싶을 때 이렇게 쓸 수 있어요:

name, age = input("이름과 나이를 입력하세요 (띄어쓰기로 구분): ").split()
print(name, "님은", age, "살이군요!")

이 방식은 공백으로 구분된 값을 각각 나누어 변수에 저장할 수 있어요.

단, 입력값 개수가 변수 개수와 꼭 맞아야 한다는 점은 주의!

map 함수로 숫자 입력 변환까지 한 번에 처리하기

a, b = map(int, input("두 정수를 입력하세요: ").split())
print("합:", a + b)

이 코드처럼 map()을 사용하면 입력된 문자열을 숫자로 바로 변환할 수 있어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한 줄짜리 코드죠!

input 함수 사용 시 체크포인트 ✅

  • 모든 입력은 기본적으로 문자열로 처리됨
  • 숫자 처리 시에는 형변환 필수: int(), float()
  • 여러 값 입력은 split()과 map() 조합으로 깔끔하게 처리

이제 input() 함수 하나만으로도 꽤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겠죠?

다음은 print 함수를 활용해 어떻게 출력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지 알아볼 거예요.

 

이어서 계속 가볼까요?

 

 

2. 출력의 모든 것: print 함수의 활용법 🖨️

print() 함수는 파이썬에서 데이터를 화면에 출력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함수입니다.

단순히 문자열을 출력하는 데만 쓰는 줄 아셨다면… 아직 진짜 잠재력을 모르시는 거예요!

오늘은 줄 바꿈 조절부터 포맷팅, 여러 값 출력까지 print 함수의 다양한 기능들을 낱낱이 파헤쳐볼게요 🕵️‍♀️

기본 사용법: 문자열과 변수 출력하기

name = "지민"
print("안녕하세요,", name, "님!")

print()는 기본적으로 여러 값을 쉼표(,)로 나열하면 자동으로 한 칸씩 띄워서 출력해 줍니다.

편리하긴 하지만, 복잡한 출력 결과를 만들기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요.

줄 바꿈 없이 출력하고 싶을 땐? end 매개변수!

print()는 기본적으로 출력한 후 줄 바꿈(\n)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같은 줄에 여러 출력을 하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럴 땐 end 매개변수를 사용해보세요.

for i in range(5):
    print(i, end=" ")

결과는 이렇게 나와요: 0 1 2 3 4.

줄 바꿈 없이 공백 한 칸을 사이에 두고 출력되었죠?

end=의 기본값은 '\n'이지만, 이를 원하는 값으로 바꿔서 출력 형식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문자열 포맷팅: 깔끔하게 출력하자 💬

print 함수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고급 기능이 바로 문자열 포맷팅이에요.

숫자나 문자열을 보기 좋게 출력하려면 아래 방식들을 활용해보세요!

1. f-string (파이썬 3.6 이상)

name = "민수"
age = 24
print(f"{name}님의 나이는 {age}살입니다.")

2. format() 메서드

print("{}님의 나이는 {}살입니다.".format(name, age))

3. % 연산자 방식

print("%s님의 나이는 %d살입니다." % (name, age))

요즘에는 f-string이 가장 많이 쓰이지만, 다양한 포맷을 이해해두면 유지보수할 때 큰 도움이 되죠.

특히 format()은 정렬, 자리수 지정에도 유리하답니다!

print 함수의 다양한 매개변수

매개변수 설명 예시
sep 값들 사이에 출력할 문자 지정 print("2025", "04", "09", sep="-")
end 출력 후 붙을 문자열 지정 print("Hello", end="🌟")
file 출력 대상을 파일로 지정 print("저장", file=f)

이처럼 print 함수는 단순한 출력 도구가 아니라 다양한 형식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CLI 기반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이 함수 하나만으로도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어요 😉

 

 

3. 텍스트 파일에 쓰기: write와 open 함수 📝

파이썬으로 코딩을 하다 보면 사용자에게 결과를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그 결과를 파일로 저장하고 싶은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예를 들면

로그 기록, 설문 결과, 사용자 응답 저장 같은 거요.

그럴 때 사용하는 게 바로 open() 함수와 write() 메서드입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를 가지고 텍스트 파일을 어떻게 다루는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open() 함수로 파일 열기 🗂️

파일에 뭔가를 쓰기 위해서는 먼저 파일을 열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함수가 open()이고, 모드를 잘 지정해야 원하는 동작이 가능해요.

파일 모드 설명
"w" 쓰기 모드. 파일이 없으면 새로 만들고, 있으면 기존 내용을 덮어씀
"a" 추가 모드. 기존 파일의 끝에 내용을 덧붙임
"x" 배타적 생성 모드. 파일이 존재하면 오류 발생
f = open("my_log.txt", "w")

위 코드는 my_log.txt라는 파일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내용을 삭제하고 새로 시작합니다.

조심해야겠죠? 데이터를 덮어쓰니까요!

write()로 내용 쓰기 ✍️

파일을 열었으면, 이제 그 안에 내용을 써야죠.

이때 사용하는 게 write() 메서드입니다.

문자열 형태만 쓸 수 있고, 숫자나 리스트는 형 변환을 해야 합니다.

f = open("log.txt", "w")
f.write("첫 번째 로그입니다.\n")
f.write("두 번째 로그입니다.\n")
f.close()

\n은 줄 바꿈을 의미합니다.

write()는 자동 줄바꿈이 없기 때문에 꼭 직접 줄 바꿈 문자를 넣어줘야 해요.

숫자나 리스트를 쓰고 싶을 땐?

score = 100
f.write(str(score) + "\n")

문자열로 바꾼 후에 써야 에러가 나지 않습니다.

str(), join() 등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write 사용 시 주의할 점 ⚠️

  • write는 문자열만 처리 가능 – 숫자는 str()로 변환
  • 자동 줄바꿈 없음\n을 직접 삽입해야 줄이 나뉨
  • 파일은 꼭 닫기f.close() 또는 with 문 활용

이제 write와 open을 이용해 원하는 데이터를 텍스트 파일로 출력하는 건 문제없겠죠?

다음 단계에서는 반대로 파일을 읽는 방법을 배워볼 차례입니다.

한 줄씩 읽기부터 전체 읽기까지, 실제로 많이 쓰이는 테크닉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4. 텍스트 파일 읽기: readline, readlines, read 차이점 📄

자, 지난 시간에는 우리가 파일에 데이터를 쓰는 방법에 대해 배웠죠?

그렇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텍스트 파일에서 데이터를 읽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실제 현업이나 실습 중에는 기존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시 불러와서 분석하거나 조건에 따라 처리해야 할 때가 많아요.

이럴 때 자주 쓰이는 방법이 바로 readline(), readlines(), read()입니다.

readline(): 한 줄씩 읽기 🧾

readline() 함수는 파일에서 한 줄씩 차례대로 읽어옵니다.

반복문과 함께 자주 사용되며, 메모리를 적게 사용해서 대용량 파일 처리에 유리해요.

f = open("log.txt", "r")
while True:
    line = f.readline()
    if not line:
        break
    print(line, end='')
f.close()

end=''print()의 자동 줄 바꿈을 막기 위해 넣은 거예요.

파일 자체에 줄바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중복 줄바꿈을 피하려는 의도랍니다.

readlines(): 전체 줄을 리스트로 가져오기 📋

readlines()는 파일의 모든 줄을 한꺼번에 읽어서 리스트로 반환합니다.

각 줄은 리스트의 요소가 되고, \n도 포함되어 있어요.

f = open("log.txt", "r")
lines = f.readlines()
for line in lines:
    print(line, end='')
f.close()

파일 전체를 메모리에 올리기 때문에 작은 파일에 적합하며, 각 줄을 배열처럼 다루고 싶을 때 유용해요.

read(): 파일 전체를 하나의 문자열로 읽기 📜

read()는 파일 전체를 하나의 문자열로 읽어옵니다.

텍스트 분석, 웹 크롤링 후 가공 등에 많이 사용돼요.

f = open("log.txt", "r")
data = f.read()
print(data)
f.close()

모든 줄이 하나의 문자열에 포함되므로 줄 단위로 처리하려면 splitlines()split("\n")을 써야 해요.

📊 함수별 비교표

함수 동작 방식 적합한 상황
readline() 한 줄씩 읽음 대용량 파일
readlines() 전체 줄을 리스트로 작은 파일, 리스트 처리
read() 전체 내용을 문자열로 문자열 가공, 정규표현식

세 가지 방법을 잘 이해하면 상황에 맞게 효율적인 파일 처리가 가능해져요.

다음 섹션에서는 파일을 열고 닫는 과정을 더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with 문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지금까지 배운 내용보다 더 깔끔한 코드, 기대되시죠? 😊

 

 

5. 파일 다룰 때 꼭 써야 할 with 문 📂

이전 단계들에서 open()으로 파일을 열고, read()write()로 읽고 쓰고, 마지막에 f.close()로 파일을 닫는 흐름을 배웠죠?

그런데 혹시라도 파일을 열었는데 닫는 걸 깜빡하거나, 중간에 오류가 발생해서 close()가 실행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

바로 메모리 누수, 리소스 낭비 같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도구가 바로 with 문이에요.

파이썬에서는 Context Manager라는 기능을 통해 특정 작업이 끝나면 자동으로 정리(clean-up)를 해주는 구조를 제공하는데, 파일 처리에서는 거의 무조건 with open()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with 문 기본 구조

with open("log.txt", "r") as f:
    data = f.read()
    print(data)

with open(...) as 변수: 형태로 작성하면, with 블록이 끝나는 시점에서 자동으로 close()가 호출됩니다.

더 이상 f.close()를 직접 쓰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with 문으로 파일 쓰기 예시

with open("output.txt", "w") as f:
    f.write("파이썬은 정말 재밌어요!\n")
    f.write("with 문 너무 편하다...\n")

위처럼 파일을 쓰는 작업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코드도 깔끔해지고, 실수할 여지도 줄어들죠.

with 문으로 한 줄씩 파일 읽기

with open("log.txt", "r") as f:
    for line in f:
        print(line, end='')

놀랍게도 파일 객체 자체가 반복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for 문과 함께 쓰면 자동으로 줄 단위 읽기가 가능합니다.

이 방식은 readline()보다 더 간단하고 안전한 패턴으로, 가장 권장되는 형태예요.

파일 쓰기와 예외 처리를 함께 쓰고 싶다면?

with 문은 try-except 구문과도 잘 어울립니다.

예외가 발생하더라도 파일이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코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요.

try:
    with open("log.txt", "r") as f:
        print(f.read())
except FileNotFoundError:
    print("파일이 존재하지 않아요 😥")

with 문 사용 시 장점 요약 ✨

  • 자동으로 파일을 닫아줌 – close()를 깜빡해도 OK!
  • 코드 가독성 향상 – 들여쓰기 구조가 명확해짐
  • 에러 발생에도 안전함 – 자원 누수 방지

이제 여러분도 자신 있게 with open()을 사용할 수 있겠죠? 😎

 

다음 단계에서는 마지막으로 파일 입출력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외 처리에 대해 소개할게요.

정말 자주 마주치는 오류들, 어떻게 깔끔하게 넘기는지 알려드릴게요!

 

 

6. 파일 입출력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외 처리법 ⚠️

현실은 늘 그렇죠.

코드가 잘 작동하리라는 믿음은 좋지만, 언제든 오류는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파일을 다룰 때는 파일이 존재하지 않거나, 권한이 없거나, 파일이 이미 열려 있거나…

이런 문제가 수두룩하죠.

그래서 꼭 필요한 게 바로 예외 처리입니다!

try-except 문으로 오류 막기 🛡️

예외 처리의 기본은 try-except 구문입니다.

파일을 열거나 쓸 때 문제가 발생해도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거죠.

try:
    with open("user_info.txt", "r") as f:
        print(f.read())
except FileNotFoundError:
    print("파일을 찾을 수 없습니다 😢")

위 예시는 가장 자주 쓰이는 FileNotFoundError를 처리한 예입니다.

사용자가 없는 파일명을 입력할 수도 있잖아요?

finally 문: 무조건 실행되는 블록 💡

try:
    f = open("log.txt", "r")
    print(f.read())
except:
    print("에러 발생!")
finally:
    f.close()
    print("파일을 닫았습니다.")

finally는 예외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실행돼요.

자원을 정리할 때 아주 유용하죠. 특히 직접 close()를 사용할 때 이 구조가 유용합니다.

다양한 예외 처리 팁 모음 ✨

  • FileNotFoundError – 파일이 존재하지 않을 때
  • PermissionError – 쓰기/읽기 권한 없을 때
  • IsADirectoryError – 디렉터리를 파일처럼 열었을 때

예외를 정확하게 구분해서 처리하면 사용자에게 친절한 메시지를 줄 수 있고, 프로그램도 더 안정적이 됩니다. 게다가 예외 메시지를 로그로 저장하면 디버깅에도 큰 도움이 되죠!

 

 


마무리 🧩

자, 여기까지 따라오신 여러분! 👏

이제 파이썬의 표준 입출력에 대해 완전히 정복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input(), print()부터 시작해서 open(), with 문, 파일 읽기/쓰기, 그리고 예외 처리까지.

이 모든 흐름을 익히면 단순한 텍스트 기반 프로그램부터 데이터 로깅, 사용자 응답 시스템까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궁금하시다면 블로그 구독과 댓글,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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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파이썬 내장함수 완벽 가이드

여러분 혹시,
abs, len, map, filter 이런 단어들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이 짧고 강력한 단어들이 바로,
파이썬 내장함수의 세계로 가는 열쇠입니다!

 

 

안녕하세요! 파이썬을 배우고 계신 모든 초보자분들께 꼭 필요한 꿀정보를 전해드릴 시간이에요 😊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반복되는 계산’이나 ‘데이터 필터링’ 같은 작업을 자주 하게 되죠.

이때마다 코드를 길게 써야 한다면 너무 비효율적이겠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파이썬에는 이미 잘 만들어진 내장 함수(built-in functions)가 있어서, 개발자가 직접 함수를 만들 필요 없이 아주 간단하게 원하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자주 쓰이는 파이썬 내장 함수들을 실전 예제와 함께 하나씩 짚어보며 소개할게요.
코딩을 처음 시작하신 분도, 파이썬을 어느 정도 만져보신 분도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친절하게 준비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보세요! 🚀

1. 🧠 파이썬 내장함수란 무엇인가요?

파이썬을 처음 접할 때 가장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내장 함수”입니다.

별다른 설정 없이도 바로 쓸 수 있고,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요.

그럼 ‘내장함수’가 정확히 뭘까요?

✔️ 내장함수(built-in function)의 정의

파이썬 내장함수란 파이썬 인터프리터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import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함수입니다. 쉽게 말해, 파이썬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따라오는 “기본 도구함”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 함수들은 기본적인 연산(예: 절댓값 계산, 합계 구하기), 자료형 변환(예: 리스트로 바꾸기),

조건 판단(예: 값이 모두 참인지 확인) 등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작업들을 아주 짧고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도와줘요.

📋 대표적인 내장함수 예시

함수명 설명 예시
abs(x) 숫자의 절댓값 반환 abs(-10) → 10
len(x) 시퀀스 자료형의 길이 반환 len("hello") → 5
max(x) 최댓값 반환 max([1, 3, 2]) → 3
sum(x) 전체 합계 반환 sum([1, 2, 3]) → 6
sorted(x) 정렬된 리스트 반환 sorted([3, 1, 2]) → [1, 2, 3]

💡 왜 내장함수를 꼭 알아야 할까요?

  • 코드가 간결해져요. 복잡한 연산을 단 한 줄로 처리할 수 있어요!
  • 에러가 줄어들어요. 이미 검증된 함수라 안정성이 높아요.
  • 학습과 유지보수가 쉬워요. 코드 구조가 깔끔해서 협업에도 좋아요.

앞으로 여러분이 어떤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내장 함수는 꼭 만나게 될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확실히 익혀두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2. 🔢 숫자 다루기: abs, round, divmod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숫자를 다루는 일이 정말 많죠.

예를 들어

절댓값을 구하거나, 소수를 반올림하거나, 몫과 나머지를 구해야 할 때 말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파이썬 내장함수 abs, round, divmod를 잘 활용하면 코드가 훨씬 간단해지고 실수도 줄일 수 있어요!

🧮 abs(x): 절댓값 구하기

abs() 함수는 숫자를 입력받아 그 숫자의 절댓값을 반환해요.

음수든 양수든 상관없이 항상 양수 결과를 주죠.

x = -42
print(abs(x))  # 출력: 42

🟰 round(x[, ndigits]): 반올림

round() 함수는 소수점을 가까운 정수로 반올림해 줍니다.

ndigits를 지정하면 소수 몇 번째 자리까지 반올림할지 선택할 수 있어요.

print(round(3.14159))        # 출력: 3
print(round(3.14159, 2))     # 출력: 3.14
print(round(5.5))            # 출력: 6 (파이썬의 반올림 규칙 적용)

 

💡 참고: 파이썬은 정확히 .5인 경우 짝수 쪽으로 반올림하는 ‘은행가 반올림’을 적용해요.

              그래서 round(4.5)는 4, round(5.5)는 6이 됩니다!

➗ divmod(a, b): 몫과 나머지 한 번에

divmod(a, b)는 두 숫자를 나누어서 몫과 나머지를 한꺼번에 튜플로 반환해줘요.

사실상 a // ba % b를 동시에 계산하는 함수예요.

result = divmod(10, 3)
print(result)         # 출력: (3, 1)
몫, 나머지 = result
print(몫)             # 출력: 3
print(나머지)         # 출력: 1

📌 이 함수들은 언제 쓰면 좋을까요?

  • abs: 게임에서 점수 차이 계산할 때
  • round: 가격을 반올림해서 보여줄 때
  • divmod: 페이지네이션 구현 시 (총 페이지 계산 등)

이제 숫자를 다루는 기본 내장함수는 꽤 익숙해졌죠?

다음 섹션에서는 데이터 타입과 변환을 위한 함수들을 알아볼 거예요.

파이썬에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다루는 데 아주 중요한 친구들이랍니다!

 

 

3. 🔍 데이터 확인과 변환: len, type, list, tuple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작업 중 하나는 데이터의 형태 확인과 변환입니다.

파이썬에서는 len(), type(), list(), tuple() 같은 내장함수를 통해 아주 쉽게 처리할 수 있어요.

이 함수들은 특히 초보자가 자료형 개념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len(x): 데이터의 길이 확인

len() 함수는 리스트, 문자열, 튜플 등 시퀀스 자료형의 길이를 반환합니다.

즉, 몇 개의 요소가 들어 있는지 알려주는 함수예요.

print(len("hello"))     # 출력: 5
print(len([1, 2, 3]))    # 출력: 3
print(len((10, 20)))     # 출력: 2

🏷️ type(x): 자료형 확인

type() 함수는 어떤 자료형인지 확인할 수 있는 함수예요.

코드를 디버깅하거나, 입력된 값이 어떤 타입인지 헷갈릴 때 정말 유용합니다.

print(type("안녕"))       # 출력: <class 'str'>
print(type([1, 2, 3]))     # 출력: <class 'list'>
print(type(123))          # 출력: <class 'int'>

🔁 list(x), tuple(x): 자료형 변환

list()tuple() 함수는 각각 데이터를 리스트와 튜플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문자열을 문자 하나하나로 쪼개 리스트로 만들거나, 리스트를 튜플로 변환할 수 있어요.

print(list("abc"))          # 출력: ['a', 'b', 'c']
print(tuple([1, 2, 3]))      # 출력: (1, 2, 3)
print(list((10, 20)))        # 출력: [10, 20]

📌 언제 써야 할까요?

  • len(): 사용자 입력이나 리스트 길이를 검사할 때
  • type(): 디버깅 시 변수의 타입을 확인할 때
  • list()/tuple(): 타입을 변경해서 원하는 메서드를 사용하거나, 자료의 변형이 필요할 때

이제 데이터의 모양과 형식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준비가 된 거예요.

다음 장에서는 조건 판단과 반복에 자주 쓰이는 고급 내장함수들(map, filter, all, any)을 파헤쳐볼게요!

 

 

4. 🔁 반복과 조건을 위한 고급 함수: map, filter, all, any

반복문과 조건문을 자주 쓰다 보면 “이거 한 줄로 못 줄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바로 그럴 때 유용한 것이 map(), filter(), all(), any() 같은 고급 내장함수입니다.

이 함수들은 코드를 훨씬 짧고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파이썬만의 강력한 도구예요.

🧰 map(func, iterable): 반복하며 함수 적용

map()은 반복 가능한 데이터(iterable)의 요소 각각에 함수를 적용해서 새로운 값을 만들어주는 함수예요.

for문 없이 반복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서 매우 효율적입니다.

numbers = [1, 2, 3, 4]
result = list(map(lambda x: x * 2, numbers))
print(result)  # 출력: [2, 4, 6, 8]

🚿 filter(func, iterable): 조건에 맞는 것만 필터링

filter()조건을 만족하는 값들만 걸러내는 함수입니다.

조건은 함수로 표현하고, 그 함수의 결과가 True인 값만 남겨둡니다.

numbers = [1, 2, 3, 4, 5]
even = list(filter(lambda x: x % 2 == 0, numbers))
print(even)  # 출력: [2, 4]

✅ all(iterable): 모두 참이면 True

all() 함수는 반복 가능한 객체의 요소가 모두 참이면 True를 반환하고, 하나라도 거짓이면 False를 반환해요.

values = [True, True, True]
print(all(values))  # 출력: True

values = [True, False, True]
print(all(values))  # 출력: False

☝️ any(iterable): 하나라도 참이면 True

any() 함수는 하나라도 참이면 True를 반환합니다.

조건 검색, 유효성 검사 등에 자주 쓰이죠.

values = [False, False, True]
print(any(values))  # 출력: True

values = [False, False, False]
print(any(values))  # 출력: False

💡 map vs filter vs all vs any 요약

함수 역할 결과
map() 모든 요소에 함수 적용 리스트 등 반복 가능한 결과
filter() 조건에 맞는 값만 추출 필터링된 리스트
all() 모두 True면 True 불리언 값
any() 하나라도 True면 True 불리언 값

이 함수들을 잘만 쓰면, 복잡했던 코드를 단 1~2줄로 줄일 수 있어요.

특히 데이터 처리나 조건 검사가 많은 작업에서는 진가를 발휘하죠!

이제 조건과 반복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을 거예요.

 

다음 장에서는 정렬과 탐색에 유용한 내장함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준비되셨죠? 😎

 

 

5. 📊 정렬과 탐색: max, min, sum, sorted, enumerate

데이터를 다루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장 큰 값은 뭐지?”, “총합은 얼마일까?”, “정렬이 필요해!” 같은 생각이 들게 돼요.

그럴 때 파이썬 내장함수들이 진가를 발휘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max(), min(), sum(), sorted(), enumerate()는 데이터 탐색의 핵심 도구예요!

🏆 max(x), min(x): 최대/최소 값 찾기

max() 함수는 가장 큰 값을, min() 함수는 가장 작은 값을 반환합니다.

숫자뿐 아니라 문자열 리스트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요.

numbers = [3, 5, 1, 9, 2]
print(max(numbers))  # 출력: 9
print(min(numbers))  # 출력: 1

➕ sum(x): 총합 구하기

sum() 함수는 리스트나 튜플 등 숫자 시퀀스의 합을 간단히 구해주는 함수예요.

루프를 돌며 하나하나 더할 필요 없이 단번에 계산됩니다.

scores = [70, 80, 90]
total = sum(scores)
print(total)  # 출력: 240

🔃 sorted(x): 정렬된 리스트 반환

sorted() 함수는 리스트의 요소들을 오름차순(기본값) 또는 내림차순으로 정렬해 줍니다.

원본 데이터를 바꾸지 않고 새로운 정렬된 리스트를 반환해요.

nums = [4, 1, 7, 3]
asc = sorted(nums)
desc = sorted(nums, reverse=True)
print(asc)   # 출력: [1, 3, 4, 7]
print(desc)  # 출력: [7, 4, 3, 1]

🔢 enumerate(x): 인덱스와 함께 반복

enumerate() 함수는 반복 가능한 객체를 순회하면서 인덱스와 값을 동시에 반환해줍니다.

보통 for문에서 인덱스가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쓰여요.

fruits = ['apple', 'banana', 'cherry']
for idx, val in enumerate(fruits):
    print(idx, val)
# 출력:
# 0 apple
# 1 banana
# 2 cherry

💡 실무에서 이런 식으로 사용돼요

  • max/min: 최고 점수, 최저 온도 찾기
  • sum: 쇼핑몰 장바구니 총합 계산
  • sorted: 이름순/날짜순 정렬
  • enumerate: 번호 매기기, 순위 매기기

여기까지 오셨다면 이제 여러분은 파이썬 내장함수를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레벨에 도달한 셈이에요!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죠!

다음 단계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활용해 실전 예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6. 🧪 꼭 써봐야 할 실전 예제 모음

지금까지 소개한 파이썬 내장함수들, 이론만 봐서는 감이 잘 안 올 수 있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 예제 1: 짝수만 골라 2배 만들기

nums = [1, 2, 3, 4, 5, 6]
result = list(map(lambda x: x * 2, filter(lambda x: x % 2 == 0, nums)))
print(result)  # 출력: [4, 8, 12]

📘 예제 2: 학생 점수 분석기

scores = [85, 90, 78, 92, 66]
print("총합:", sum(scores))
print("최고점:", max(scores))
print("최저점:", min(scores))
print("평균:", round(sum(scores) / len(scores), 2))

🗂️ 예제 3: 데이터 정렬 및 인덱스 출력

items = ["pear", "apple", "banana"]
sorted_items = sorted(items)
for i, item in enumerate(sorted_items):
    print(f"{i + 1}위: {item}")

✅ 예제 4: 조건 모두 만족 확인하기

conditions = [True, True, True]
if all(conditions):
    print("모든 조건이 충족되었습니다.")
else:
    print("하나 이상의 조건이 미충족입니다.")

🧭 예제 5: 사용자 입력 데이터 변환

user_input = "1,2,3,4,5"
numbers = list(map(int, user_input.split(",")))
print(numbers)  # 출력: [1, 2, 3, 4, 5]

🎉 마무리하며

어떠셨나요?

이렇게나 많은 파이썬 내장함수가 우리의 코드를 더 쉽고 강력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사실,

이제 실감 나시죠?

오늘 배운 함수들은 단순히 외워야 할 개념이 아니라 실제 코딩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여주는 도구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초보자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파이썬 사용자예요.

앞으로는 직접 코딩하면서 이런 함수들을 자연스럽게 활용해보세요!

익숙해질수록 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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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사용자 정의 함수 완전 정복 💡

반복되는 코드를 줄이고, 유지보수까지 쉬워지는 마법 같은 도구!
파이썬 사용자 정의 함수로 코딩 효율을 극대화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파이썬을 조금 더 "파이썬답게" 쓸 수 있는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사용자 정의 함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함수는 처음엔 좀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믹서기나 커피 머신처럼 입력하면 정해진 출력이 나오는 구조랍니다.

실제로 코딩을 하다 보면 "아, 이 부분 계속 반복되는데?" 하는 순간이 있죠.

그럴 때 한번 정의해두고 편하게 불러 쓰는 함수가 바로 답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정의 함수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활용 예제까지 친절하게 안내해드릴게요. 그럼 같이 시작해볼까요?

1. 함수란 무엇인가요? 🧠

함수(function)라는 말을 들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이 매일 사용하는 믹서기나 자동판매기를 떠올려보세요.

과일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주스가 나오듯, 입력(Input)을 주면 출력(Output)이 나오는 시스템, 그게 바로 함수예요!

파이썬에서는 자주 반복되는 코드 덩어리를 함수로 만들어두면, 필요할 때 간단히 함수 이름만 불러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이게 바로 유지보수와 생산성 향상의 핵심입니다.

🍹 함수 개념을 믹서기에 비유해보자

  • 입력(Input) = 과일, 얼음, 우유
  • 처리 과정 = 믹서기 작동 (코드 실행)
  • 출력(Output) = 완성된 주스 (결과값 반환)

📌 함수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1. 중복 코드를 줄여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여줍니다.
  2. 코드의 가독성과 구조를 개선해 유지보수를 쉽게 만듭니다.
  3.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눠서 관리할 수 있어요.

👀 실전 예제로 개념 정리하기

# 간단한 사용자 정의 함수 예시
def say_hello():
    print("안녕하세요! 함수에 오신 걸 환영해요 :)")

say_hello()

위 코드에서 say_hello()는 아무 입력값도 필요 없지만, 호출하면 언제든 같은 인사를 출력해 줍니다.

이처럼 코드를 간단하게 묶어 이름을 붙여두는 것이 함수의 기본이에요.

아직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걱정 마세요.

 

다음 단계에서는 함수를 직접 만드는 법과 그 구조를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2. 함수의 기본 구조와 사용법 📐

파이썬에서 함수를 만들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구조가 있어요.

어렵지 않으니 구조만 확실히 익혀두면 코딩할 때 쓱쓱 써먹을 수 있습니다.

🔧 함수의 기본 구조

def 함수이름(매개변수):
    수행할 문장
    return 반환값

여기서 def는 "define"의 약자로, 함수를 정의할 때 꼭 써야 해요.

함수 이름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지만 숫자로 시작하면 안 되고, 예약어는 사용 금지입니다.

📍 함수 예제: 덧셈 기능 만들기

def add(a, b):
    result = a + b
    return result

print(add(3, 5))

위 함수는 두 숫자를 입력받아 더한 결과를 반환해줍니다.

return이 없으면 값을 돌려주지 않고 내부에서 끝나버리니, 결과가 필요한 경우엔 반드시 써야 해요!

💡 꼭 기억해야 할 함수 규칙

  • 함수 정의는 반드시 들여쓰기로 내부 코드를 구분해야 해요.
  • 함수를 정의한 후에 반드시 호출해야 실행됩니다.
  • 매개변수와 인수의 수가 맞지 않으면 오류가 발생합니다.

📘 함수 정의 vs 함수 호출

구분 설명 예시
정의 함수의 내용을 만드는 것 def hello():
호출 함수를 사용하는 것 hello()

이제 함수의 뼈대를 이해했으니,

다음으로는 매개변수와 인수의 종류를 살펴보며 조금 더 유연하게 함수를 다뤄볼 차례입니다! 😊

 

 

3. 매개변수와 인수의 종류 정리 🧺

함수에서 자주 혼동되는 개념이 바로 매개변수(Parameter)인수(Argument)입니다.

두 용어는 헷갈릴 수 있지만, 구분해서 알면 함수의 동작이 더 명확해져요!

🔍 매개변수 vs 인수

용어 의미 예시
매개변수 (parameter) 함수 정의 시 입력값을 받을 변수 def greet(name):
인수 (argument) 함수 호출 시 전달하는 실제 값 greet("철수")

🧩 다양한 매개변수 형태

파이썬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매개변수의 형태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아래 표로 정리해 볼게요!

유형 설명 예시
일반 매개변수 정해진 수의 값을 받음 def add(a, b):
기본값 매개변수 값을 넘기지 않으면 기본값 사용 def greet(name="익명"):
가변 인자 (*args) 여러 개의 인수를 튜플로 받음 def total(*nums):
키워드 인자 (**kwargs) 키워드와 값을 딕셔너리로 받음 def info(**data):

📦 실습 예제 - 다양한 매개변수 사용

def show_profile(name, age=18, *hobbies, **skills):
    print("이름:", name)
    print("나이:", age)
    print("취미:", hobbies)
    print("기술:", skills)

show_profile("영희", 20, "독서", "요리", python=3, html=2)

위 코드처럼 *args는 여러 개의 인수를 묶어주고, **kwargs는 키와 값을 가진 인수를 유연하게 처리해줍니다.

다양한 입력을 받는 함수가 필요할 땐 정말 유용해요!

이제 우리는 함수에서 어떻게 입력을 받고 활용하는지에 대해 탄탄하게 정리했어요.

 

그럼 다음은 반환값(return)에 대해 알아보러 가볼까요? 😊

 

 

4. 다양한 반환값과 리턴 활용법 🔁

함수는 어떤 "처리"를 하고 나면 그 결과를 돌려줄 수도 있고, 안 돌려줄 수도 있어요.

바로 그 결과를 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게 return 문입니다.

함수의 마무리를 맡고 있는 아주 중요한 녀석이죠!

📦 반환값의 유무에 따른 함수 유형

구분 설명 예시
입력값 O, 반환값 O 가장 일반적인 형태 def add(a, b): return a + b
입력값 X, 반환값 O 값은 안 받지만 무언가 돌려줌 def get_num(): return 5
입력값 O, 반환값 X 처리만 하고 끝냄 (출력만) def say(name): print(name)
입력값 X, 반환값 X 아무 것도 받지도, 주지도 않음 def hello(): print("hi")

🔁 여러 값을 동시에 반환할 수 있을까?

네! 파이썬에서는 return으로 여러 개의 값을 한꺼번에 반환할 수 있습니다.

반환되는 값들은 자동으로 튜플로 묶여요.

def divide(a, b):
    q = a // b
    r = a % b
    return q, r

quotient, remainder = divide(10, 3)
print("몫:", quotient, "나머지:", remainder)

이처럼 return q, r처럼 쉼표로 구분하면, 튜플 형태로 두 값이 반환되고 이를 한 줄로 각각의 변수에 담을 수 있어요.

아주 깔끔하고 편하죠?

🧯 리턴이 없는 함수는 어떤 값을 돌려줄까?

리턴 문이 없는 함수는 자동으로 None이라는 값을 반환합니다. 이것은 파이썬에서 ‘아무 것도 없음’을 나타내는 특수한 자료형이에요.

def nothing():
    pass

result = nothing()
print(result)  # 출력 결과: None

📌 리턴은 함수를 끝내는 역할도 한다!

return은 단지 결과를 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함수의 실행을 종료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return 아래의 코드는 실행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def stop_here():
    print("여기까지 실행됩니다.")
    return
    print("이 코드는 실행되지 않아요!")

함수를 설계할 때 어떤 값을 돌려줄지, 어디서 종료할지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해요.

함수의 핵심은 결국 입력과 출력의 흐름을 설계하는 것이니까요!

 

 

5. 변수의 범위와 global 키워드 🌍

파이썬에서는 변수가 선언된 위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요.

바로 이걸 변수의 스코프(Scope)라고 부르죠.

코드를 작성할 때 예상치 못한 오류를 피하려면 꼭 알아야 해요!

📍 지역 변수 vs 전역 변수

구분 설명 예시
지역 변수 (local) 함수 내부에서만 사용 가능 def func(): a = 10
전역 변수 (global) 파일 전체에서 사용 가능 a = 10 (함수 밖)

🔒 함수 안에서 전역 변수 사용하기

a = 100

def show():
    a = 200
    print("함수 안:", a)

show()
print("함수 밖:", a)

위 코드에서 함수 안의 a는 지역 변수이기 때문에, 전역 변수 a = 100과는 전혀 다른 존재예요!

즉, 함수 안에서 같은 이름의 변수를 새로 만든 셈이죠.

🌐 전역 변수 사용을 강제하려면? - global 키워드

함수 안에서도 전역 변수 값을 변경하고 싶다면 global 키워드를 사용해야 해요.

아래 예제를 봐요:

money = 1000

def buy():
    global money
    money -= 300
    print("구매 후 남은 돈:", money)

buy()
print("전역 money:", money)

global money를 선언하면 함수 안에서도 전역 변수인 money를 직접 수정할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프로그램이 꼬일 수 있으니, global 키워드는 정말 필요할 때만! 쓰는 게 좋아요.

📌 정리하자면!

  • 지역 변수는 함수 내부에서만 사용 가능!
  • 전역 변수를 함수 안에서 수정하려면 global 키워드를 꼭 선언!
  • 전역 변수는 가급적 함수 밖에서만 관리하는 것이 베스트!

이제 변수의 범위에 대한 개념도 확실히 정리했어요!

 

마지막으로, 함수의 세계에서 가장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무기, 바로 lambda 함수에 대해 알아보러 가볼까요? 🚀

 

 

6. 한 줄로 끝내는 람다(lambda) 함수 ✍️

여러 줄 짜기 귀찮을 때, 정말 간단한 계산만 하고 싶을 때 쓰는 게 바로 lambda 함수입니다.

이름 없는 익명 함수라고도 불려요.

심플하게 쓰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 lambda 기본 구조

lambda 매개변수: 표현식

이렇게 간단하게 선언하고, 바로 결과를 반환해요.

return도 필요 없습니다!

아래처럼 변수에 담아 사용할 수도 있고, 다른 함수에 인자로 넘길 수도 있죠.

add = lambda x, y: x + y
print(add(3, 4))  # 결과: 7

📌 언제 lambda를 쓰면 좋을까?

  • 함수 이름 없이 바로 실행하고 싶을 때
  • map(), filter() 같은 함수에 간단한 계산식을 넣고 싶을 때
  • 코드가 너무 길어지는 걸 피하고 싶을 때!

🎯 마무리

자, 이제 파이썬의 사용자 정의 함수에 대해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함수는 단순한 반복 제거 도구가 아니라, 코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독성을 높여주는 핵심 요소랍니다.

이제 여러분은 함수를 자유자재로 만들고, 매개변수도 다양하게 쓰고, 필요한 값만 쏙쏙 리턴하는 똑똑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때로는 한 줄로 끝내는 람다 함수까지 사용할 수 있다면... 오, 그건 진짜 실력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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